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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무인기 유감" 말하자···김여정 "김정은,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라고 평가"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4-06 23:14:38 조회수 49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직접 북한을 향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북한이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4월 6일 저녁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언급한 것은 대단히 다행스럽고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평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을 '국가수반'으로 칭하며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 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은 북한에 대한 "일체의 도발 행위를 중지하며 그 어떤 접촉 시도도 단념해야 할 것"이라며 남북 대화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고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 사건이 재발할 때"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4월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비록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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