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지지 선언한 뒤 국민의힘 내부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자, 홍 전 시장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홍 전 시장은 4월 5일 자신의 SNS에 "김부겸을 지지했더니 국민의힘 참새들이 난리를 치는구나"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김부겸을 지지한 건 대구의 미래를 위해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쫓아낸 전 남편이 어찌 살든 니들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며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전 시장은 4월 4일에도 "30여 년을 당에 충성하는 정치를 해왔다. 1년 전 당적을 버리고 현실 정치에서 은퇴하면서 나머지 인생은 국익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라며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기로 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월 4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한마디로 노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홍준표 전 시장의 언행과 입장에 매우 실망했다"라며 "당내에 분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을 떠나 정계를 은퇴한다고 하신 분이 돌아서서 수십 년간 자기를 키워준 당에 계속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에 대해 존경하거나 존중한다는 마음을 가지기 쉽지 않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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