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당분간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해제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각) 익명 취재원 3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자료화
이는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이 미국에 대해 이란이 지닌 유일한 레버리지이기 때문이라고 취재원들은 설명했습니다.
이런 분석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행 제한 조치로 에너지 가격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에서 빨리 출구를 찾도록 압박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 외에도 프랑스, 일본 등 서방 측과 가까운 선박들이 호르무즈해협 통과에 최근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타르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이란이 세계 각국을 적대국, 중립국, 우호국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호르무즈해협 통과 허용 여부와 정도에 차등을 둘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등 적대국 관련 선박의 통행은 막고, 중립국 선박들로부터는 통행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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