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 대구MBC NEWS

트럼프 "이란 전쟁 목표 거의 달성, 2~3주 동안 이란 공격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 부과"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4-02 10:49:47 조회수 1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각으로 4월 2일 오전 10시, 미국 현지 시각으로 1일 저녁 9시 대국민 연설을 갖고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이란 전쟁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목표는 달성했지만, 향후 2~3주 동안 이란 내 표적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인 종전 시점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갈등이 곧 마무리될 것이며, 매우 빠르게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이란의 원유 관련 시설을 타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이 이란의 해군과 공군을 공격해 완전히 궤멸시켰다고 강조했고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발사 능력도 극적으로 축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쟁이 마무리되면 이란이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배럴당 1달러 수준의 통행료를 위안화나 스테이블 코인으로 받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선박의 소유 구조와 화물 정보 등을 제출받아 심사한 뒤 통행료를 협상하는 체계를 마련했고 혁명수비대는 해당 선박과 이스라엘-미국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국가별 등급에 따라 우호국 선박에 유리한 조건을 적용할 것으로 해석됩니다.

배럴당 1달러를 적용할 경우 초대형 유조선의 적재 용량이 보통 200만 배럴인 만큼 통행료로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0억 원을 부과한다는 걸로 예상됩니다.

  • # 트럼프
  • # 이란전쟁
  • # 호르무즈
  • # 이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