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4월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시면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어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 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 전 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부산은 스윙 보터 지역이라서 민주당이 가덕 신공항도 해주고 해양수산부도 이전해 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까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년 12월에도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청년 소통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차기 대구시장 후보’ 관련 질문에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해 “여야 대립 속에서도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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