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류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가 최근 석 달 새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동북지방데이터청에 따르면 대구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5년 같은 달보다 1.9% 올랐습니다.
상품 물가는 2.1%, 서비스는 1.6% 상승했습니다.
특히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경유가 19.3%, 휘발유가 9.4% 큰 폭으로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농산물이 신선 채소류(-13.1%)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신선식품 지수는 2025년보다 4.6% 내렸습니다.

경북의 물가 상승 폭은 대구보다 컸습니다.
경북의 3월 소비자물가는 2025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습니다.
상품은 2.5%, 서비스는 2.4% 상승했습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9% 오르며 체감 물가 부담을 키웠지만, 신선식품 지수는 2025년보다 4.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2.2%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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