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주관한 경상북도지사 후보 경선 텔레비전 토론회가 3월 31일 열렸습니다.
김재원 후보는 이철우 후보가 도지사로 재직하면서 특정 언론사에 자신과 관련한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홍보비를 몰아준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회사 사주가 사실이 아니라고 고백했다"라며 "취임 후 언론사 홍보비를 오히려 깎았을 뿐 특정 언론사에 홍보비를 지급한 사실이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정치인 떴다방'이라고 칭하며, 과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는 최고위원에서 사퇴해 놓고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오면서는 최고위원직을 유지하냐고 따져 물었고, 김 후보는 "경선 후 최종 후보가 되면 최고위원에서 사퇴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을 두고는 서로 날 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신공항 건립은 대구시가 주체인데, 경북도지사인 나에게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는 것은 정책을 잘 모르고 하는 주장"이라고 따졌고, 이에 김 후보는 "사업 주체가 대구시인데, 경북도지사가 무슨 근거로 1조 원을 빌려서 추진하자고 주장했냐?"라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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