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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연패, 한국가스공사…반드시 잡아야 하는 KCC전

석원 기자 입력 2026-03-28 07:40:00 조회수 23

6라운드를 시작하며 홈 2연승을 달렸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3연패로 흔들리며 다시 최하위 추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3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선두 창원LG와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양 팀 합계 최다인 27득점을 기록한 라건아의 분전에도 67-80으로 경기를 내줍니다.

베니 보트라이트가 어깨 부상으로 2주 정도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가스공사는 1명의 외국인 선수로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으로 1위 LG와 만났습니다.

가스공사는 선두를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 우위를 보였지만,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위해서 매직넘버 줄이기를 이어가는 LG의 집중력에 결국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감합니다.

경기를 내준 강혁 감독은 전반부터 외곽에서 쉽게 점수를 허용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리바운드와 백코트가 안 되어서 3점 슛을 많이 내줬다"라는 지적과 함께 그 부분이 끝까지 이어진 지점을 패인으로 꼽았습니다.

파울 사용이 영리하지 못한 대목에서 좀 더 짚어주지 못한 아쉬움을 언급한 강혁 감독은 "1위와 경기를 통해 우리가 배워간다"라며 다음 경기와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계기라고 덧붙입니다.

어느덧 3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위태로운 9위에서 3월 29일 부산KCC와 올 시즌 마지막 주말 홈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1승 4패의 열세를 보였지만, 평균 득점 80.6점을 기록한 가스공사가 실점은 83.2점으로 득실 차는 2.6점에 불과합니다.

창단 첫 최하위라는 수모를 피하고, 홈에서 6라운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를 다진 가스공사가 과연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 대부분 좌석이 팔려 시즌 3번째 매진도 기대됩니다.

(사진 제공 대구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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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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