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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연장 '1승 3패' 한국가스공사…다음 상대는 '2차 연장' 패배 기억 있는 DB

석원 기자 입력 2026-03-22 07:40:00 조회수 26

이번 시즌 부진과 함께 꼴찌 탈출 경쟁을 이어가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연장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당한 패배의 아쉬움을 안고 원주 원정에 나섭니다.

3월 2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KT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초반 앞선 흐름을 지키지 못하고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간 끝에 82-84로 경기를 내줍니다.

26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라건아가 KBL 통산 2호 12,000득점까지 기록하며 초반 흐름을 잡은 가스공사는 3쿼터 한때 12점 차 우위를 보였지만, KT의 데릭 윌리엄스 봉쇄에 실패하며 시즌 첫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4쿼터 동점을 허용한 뒤, 1차 연장에서 극적 동점으로 2차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간 가스공사는 슛 정확도의 아쉬움과 함께 시즌 4번째 연장전에서 연장 2번째 승리 사냥에 실패합니다.

이번 시즌 가스공사는 개막과 함께 8연패를 이어가다 지난 2025년 10월 26일 서울SK와 홈 맞대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연장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던 가스공사는 다시 홈에서 펼쳐졌던 2라운드 부산KCC와 맞대결에서 4쿼터 중반 1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까지 이어간 승부를 내주며 시즌 첫 연장 패배를 기록합니다.

지난 1월 30일 원주DB와의 맞대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3-108로 패배를 기록하며 5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결국 직전 KT와 연장전까지 4번의 연장에서 1승 3패를 거뒀습니다.

KT와의 수원 원정에 이어 22일 DB와의 원주 원정까지 펼치는 가스공사는 앞선 경기 연장전 피로까지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집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이어간 선수단을 칭찬한 강혁 감독은 "2차 연장에서 승리했다면 피로도 괜찮았을 텐데 모레 경기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는 우려를 덧붙였습니다.

연장 패배의 아쉬움 속 4라운드 연장 패배의 기억이 있는 가스공사와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가스공사는 시즌 상대 전적 2번째 승리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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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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