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전 세계 원유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조선에 실린 채 묶여 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조만간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 시각 3월 19일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출연해 "앞으로 며칠 내로 해상에 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면서 "약 1억 4천만 배럴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물량은 약 10일에서 2주 정도의 공급에 해당하며 원래는 전량 중국으로 갔을 것"이라면서 "본질적으로, 이란산 원유를 활용해 이란을 견제하면서 향후 10~14일간 유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최대 1천4백만 배럴의 공급 부족이 발생한다고 보면, 이는 약 3주간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물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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