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아살루예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미사일 폭격을 받았다고 이란 파르스통신이 현지 시각 3월 18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3, 4, 5, 6지구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우스파르스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받아 가공하는 아살루예의 정제 단지도 공격받았습니다.
주요 에너지 시설을 공격받은 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란은 세계 액화천연가스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가스 시설 밀집 지역을 공격한 데 이어 다른 걸프 지역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 대상으로 예고했습니다.
카타르 내무부는 현지 시각 3월 18일 이란의 공격으로 북부 해안에 위치한 국가 핵심 가스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곳은 글로벌 공급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액화천연가스 생산·수출 거점이어서, 국제 에너지 시장과 아시아 수입국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을 타격하자 이란 측이 동일한 방식의 보복을 예고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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