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 시스템 도입과 예금 토큰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3월 1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은행 예금을 디지털 토큰화해서 일상에서 직접 결제 수단으로 쓰는 미래형 통화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존 7개 은행에 이어 아이엠뱅크와 경남은행이 새로 합류해 총 9개 은행이 참여합니다.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이 큰 소상공인과 대형 사업체를 중심으로 사용처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됩니다.
전자지갑을 통한 개인 간 송금이 가능해지고, 비밀번호 대신 지문 등 생체 인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제 잔액이 부족하면 연계 계좌에서 예금이 자동으로 전환되는 기능이 도입돼 별도의 환전 절차가 사라집니다.
또 상반기 중 전기차 충전 시설 구축 사업에 디지털 바우처 기능을 우선 적용해 국고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이 구매와 결제를 대행하는 'AI 에이전트' 등 혁신 서비스 개발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은 2026년 하반기 실거래 테스트를 거쳐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안착시키고 금융 시스템의 혁신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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