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7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안이 나오면서 입시 현장에 적잖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만 5개 의대에서 정원 72명이 늘어나는데요.
의대 문턱이 낮아진 만큼 중상위권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이어 교육부가 2027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490명, 대구·경북은 5개 의대에서 72명을 더 뽑습니다.
경북대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계명대 15명, 대구가톨릭대와 영남대 각각 13명, 동국대 WISE 캠퍼스 5명입니다.
2028학년도부터는 증원이 전국적으로 490명에서 613명으로 더 늘어납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3월 13일)▶
"증원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가 적용될 예정이라서 지역의 의대가 지역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성을 이행하고 지역의사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논의해 결정하겠습니다)"
당장 입시 현장은 2년 전 1,500명 증원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영향력이 제한적일 거란 분석입니다.
다만 의대 문턱이 낮아진 만큼 상위권 졸업생과 중상위권 재학생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홍래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
"(2년 전) 1,500명 전국적으로 증원됐을 때보다는 파급효과가 적지 않을까 싶고 그런데 조금이라도 늘었기 때문에 (의대 합격) 성적 언저리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한 번 더 도전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의 영향력은 있지 않을까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늘어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합니다.
재학 기간 정부의 지원을 받고 졸업 뒤에는 지역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10년간 복무하게 됩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배정에 따라 대학별 정원은 4월에 확정하고 5월에 대학별 모집 요강이 최종 발표하면 지역의사전형을 포함한 의대 입시 경쟁도 본격 막을 올리게 됩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 # 의대
- # 의과대학
- # 대학교
- # 의대정원
- # 대구
- # 경북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