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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국민의힘, 선출직 박탈 지역구 후보 내지 말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3-17 16:14:14 수정 2026-03-17 16:17:23 조회수 36

대구참여연대는 국민의힘을 향해 최소한 선출직을 박탈당한 지역구에서는 후보자를 내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대구 중구의회에서는 배태숙 전 의원이 비리가 적발돼 의원직을 잃었고, 남구의회에서는 정재목 의원이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제명당한 뒤 의원직을 상실했다"라며 "국민의힘은 중구 가, 남구 가 지역구에서 기초의원 후보자를 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직을 상실했다"라며 동구청장 후보도 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국민의힘이 공당의 정치적 책임을 인정하고, 대구 시민으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은 만큼의 윤리적 책무를 느낀다면 부정·비리로 유죄 판단을 받았거나 유권자의 비난을 받은 인물에 대해서는 재공천을 하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고, 직을 박탈당한 선거구에서는 누구든 자당의 후보를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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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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