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의 세 번째 추가 공천 신청 마감일인 3월 17일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오 시장은 3월 1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서울 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라며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당 지도부를 향해 "안타깝게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와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장동혁 지도부가 혁신 의지를 포기한 채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서울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다"라면서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로 당의 혁신을 추동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에 나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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