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경북 지역 시장 군수 후보들의 주말 합동 연설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됐습니다.
인물난에 허덕이던 예년과 달리 일부 지역은 치열한 경선까지 진행 중인데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인기가 그동안 열세였던 지역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며 선전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시장·군수 후보자 연설회.
후보들은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현장 질문에도 답하며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합니다.
◀윤동춘 예천군수 예비후보▶
"판 갈이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하나로 뭉치면 우리 경북에서 저부터 우리 예천에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독주가 이어져 온 경북에서 민주당은 선거 때마다 후보자 구인난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경북 22개 시군 중 절반이 넘는 14곳에서 단체장 후보가 나왔습니다
단체장 후보가 8곳뿐이었던 4년 전 선거와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겁니다.
특히 안동, 영주, 청송에선 보기 드문 경선 구도까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말 그대로 통합과 실용의 정치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 동토 경북 지역도 또 안동도 지금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권용수 안동시장 예비후보▶
"민주당은 언행에서 바르다. 성실하다. 그리고 민주당 덕분에 안동은 잘될 일밖에 없다는 긍정의 바람이 안동시 전역에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 위원회는 지난주 시장·군수 및 도의원 후보자 면접을 진행했고, 이번 주 내내 기초의원 면접을 이어갑니다.
기초의원 역시 복수의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가 14곳이나 됐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최근 성명을 통해 "지역 민심의 기대를 과장하지 않으면서,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북도민의 곁에서 답을 찾겠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인기에 힘입은 지역 민주당의 상승세가 실제 선거에서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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