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의 한 농가 주택에서 화재가 나면서 불을 직접 끄려던 70대 거주자가 지붕에서 떨어져 다쳤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월 12일 어제 오후 5시 45분쯤,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6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 만인 저녁 6시 20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불이 나자 집주인인 70대 여성 A 씨가 직접 불을 끄려다가 지붕에서 추락해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불로 16평 규모의 흙벽돌조 주택 중 외벽과 지붕 일부가 탔고, 가재도구 등이 사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내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 경북소방본부장
- # 안동주택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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