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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근로자 숨진' 한국제지 압수수색

손은민 기자 입력 2026-03-12 19:43:00 조회수 19

2025년 20대 근로자 숨진 한국제지에 대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과 대구경찰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사망 사고가 발생한 한국제지 대구 현풍공장과 울산 본사, 서울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총 47명을 투입됐고, 안전관리 매뉴얼과 결재 서류 등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힐 증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7시쯤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한국제지 현풍공장에서 27살 노동자가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기계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졌고 2인 1조 등 안전수칙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안전관리책임자 등 한국제지 관계자 5명을 입건했고, 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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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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