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외국인 상주 인구가 170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와 법무부 조사 결과, 2025년 5월 기준 국내 상주 외국인은 1년 전보다 13만 2,000명 늘어난 169만 2,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체류자격은 재외동포가 24.2%로 가장 많고 비전문취업(19.0%), 유학생(14.0%), 영주(9.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비전문취업(90.4%), 전문인력(76.4%), 방문취업(57.0%) 등이 높고 여성은 결혼이민(79.5%), 유학생(52.1%) 등이 높았습니다.
제조 현장 등에서 일하는 비전문취업(E-9) 외국인은 77.0%가 현재 직장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해 모든 체류 자격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들은 주당 평균 45.9시간 일하며 소득의 절반이 넘는 56.5%를 본국 등에 송금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유학생들은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유학생 22.0%가 지난 1년간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답해 전체 외국인 평균인 12.9%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실제로 유학생의 66.3%는 소득이 아예 없었고, 임금을 받더라도 절반 이상인 51.2%가 200만 원 미만의 저임금 상태였습니다.
외국인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도 여전했습니다.
전체 외국인의 57.5%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방문취업 자격은 81.0%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임금근로자는 10.8%였고,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임금'(38.4%) 때문이었습니다.
- # 2025년
- # 유학생
- # 이민자체류실태및고용조사
- # 체류자격별외국인의한국생활
- # 비전문취업
- # 생활고
- # 직장만족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