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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의 남자 '에드가' 2라운드 MVP, 대구FC는 베스트팀

석원 기자 입력 2026-03-10 11:40:00 조회수 23

사진 제공 대구FC

대팍에서 펼쳐진 2번의 은퇴식마다 2득점을 기록한 에드가의 활약과 함께 대구FC가 모두 승리를 챙기는 진기록을 썼습니다.

3월 7일 토요일 오후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전남드래곤즈와의 2라운드에서 대구는 후반 교체 출전한 에드가의 멀티 골에 힘입어 4-2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합니다.

후반 25분 세징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시키며 본인의 시즌 첫 득점과 세징야의 첫 도움까지 완성한 에드가는 6분 뒤 세라핌의 첫 도움으로 추가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헤더로 2골을 기록한 에드가는 이날 그라운드에 나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3개의 유효 슈팅으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고, 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의 K리그2 2라운드 MVP에 선정됩니다.

에드가의 활약에 4-2 승리를 챙긴 대구 역시 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며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에 힘을 더했습니다.

이번 라운드 MVP에 선정된 에드가는 지난 2023년 38라운드에서도 멀티 골로 MVP를 차지합니다.

2023시즌 최종전이었던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한 에드가는 전반 40분 선취득점이 성공시켰고, 후반 11분에는 추가 골을 기록했는데, 두 골 모두 홍철의 도움을 헤더로 연결시킨 득점이었습니다.

팀의 승리로 이끈 에드가의 득점은 이날 경기의 특별함 덕에 더욱 가치 있게 기억됩니다.

이날 경기는 대구FC에서 '태양의 아들'로 불리던 이근호 선수의 은퇴식을 겸한 경기였는데 에드가의 결승 골과 함께 승리로 마무리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드가는 이근호의 은퇴식에 이어 지난 2라운드도 이용래 코치의 은퇴식에 다시 멀티 골과 승리를 이끄는 저력을 보여준 겁니다.

지난 2018년부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에드가는 어느덧 4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으로 이번 시즌 대구의 승격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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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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