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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습경기 패배 삼성라이온즈…'선발' 은 걱정, 불펜은 그래도 안정

석원 기자 입력 2026-03-07 16:13:42 수정 2026-03-07 16:13:49 조회수 41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가 선발 후보군의 다소 아쉬운 투구와 더불어 경기를 내줬습니다.

7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KT위즈와의 스프랭캠프 8번째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후보군으로 꼽히는 좌완 이승현이 3회까지 4점을 내줬고, 6회부터 등판한 신인 장찬희도 역시 4실점으로 부진을 보인 끝에 2-9 패배를 기록합니다.

시즌 초반 선발진 구성에 고민이 깊어진 삼성의 사정을 감안, 이승현의 호투와 장찬희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결과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신 불펜을 책임질 미야지 유라와 마무리 후보인 김재윤은 나름 무실점으로 1이닝씩을 책임지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삼성 입단 이후, 첫 실전 등판을 소화한 미야지는 구속은 140km 중반에 머물렀지만, 볼넷을 제외하면 실점 없이 이닝을 책임졌습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1순위 김재윤도 1이닝을 무실점 투구로 캠프에서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음을 직접 증명합니다.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홈런으로 팀의 첫 득점까지 기록했지만, 3회 한 점을 더 따라간 뒤, 이어진 경히 후반 기회에서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승 6패라는 성적표로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마무리한 삼성은 오는 12일부터 펼쳐지는 시범경기를 통해 개막 준비를 이어갑니다.

한편, 선발진의 큰 고민이었던 원태인의 부상은 상당 부분 회복이 진행됐다고 전해지면서 4월에는 마운드 복귀가 가능하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원태인의 팔꿈치 부상이 90% 회복됐다고 알린 삼성은 8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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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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