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중동 사태 이후, 구내 기름값이 급등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유업계를 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월 6일 본인의 SNS에서 "담합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다"라고 밝히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루 전 국무회의에서 유류 최고가 지정제를 지시하면서 정유업계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본인 SNS에 올린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범법행위로 큰 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하여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하여 경제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이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폭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을 교란하는 불공정 행위를 엄하게 다스리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유류 가격 급등 문제를 언급하며 대응을 지시했고,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오전 국회에서 "3월 6일부터 정부 합동반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폭리를 취하는 주유소를 전면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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