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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속출 삼성라이온즈…믿음 준 '최원태·최형우' 우승 팀 LG 잡았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3-05 16:07:03 수정 2026-03-05 16:16:47 조회수 39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팀의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근심이 깊어진 삼성라이온즈가 막바지에 이른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에서 2025 시즌 우승 팀인 LG트윈스를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3월 5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 7번째 연습경기에서 삼성은 최원태와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납니다.

날씨와 선수들의 부상 우려를 감안, 7이닝 경기로 펼쳐진 이날 대결에서 삼성은 4회 말 7득점으로 빅이닝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형우가 멀티 히트로 타선의 무게감을 보여준 삼성은 1회 초 디아즈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고, 1-1로 맞선 4회 선두 타자였던 최형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전병우의 2타점 적시타, 이재현과 이성규, 김성규 그리고 심재훈까지 적시타를 연이어 뽑아내며 연패 탈출에 성공합니다.

마운드에선 선발로 나선 최원태가 4이닝을 소화하며 2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지난 요미우리와의 맞대결에서 이어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64개의 공으로 KBO리그 팀과의 첫 대결을 마무리한 최원태는 4피안타 삼진 3개 1실점으로 스프링캠프에서 받고 있는 코치진의 기대감을 스스로 입증하며 부상자가 많은 마운드에 위안을 안겼습니다.

마지막 이닝이었던 7회 초, 마운드에 오른 배찬승이 삼진 2개로 이닝을 끝낼 듯했지만, 2점 홈런을 내준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던 삼성은 이제 3월 7일 KT위즈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오키나와 캠프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예정입니다.

9일 귀국하는 삼성 선수단은 3월 12일 한화이글스와의 대전 원정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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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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