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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의 미래, '대구 유키' 양우혁···'화려함' 보다 '승리' 만들어야

석원 기자 입력 2026-03-05 10:45:00 수정 2026-03-05 11:04:11 조회수 21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과 함께 대구한국가스공사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한 양우혁의 성장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창원LG와의 원정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양우혁은 첫 선발 출전이었던 안양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16득점 7도움의 인상적 활약과 함께 프로 무대에서 본인의 가치를 보여줬습니다.

2026시즌 1군 무대에서 26경기에 나선 양우혁은 경기당 평균 5.27득점과 1.5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수비와 파울 관리에서 명확한 아쉬움도 보였습니다.

A매치 휴식기 기간 D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한 양우혁은 오랜만에 출전했던 3월 2일 울산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22득점 3개의 도움과 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4쿼터 종료를 앞두고 5반칙으로 퇴장했습니다. 팀의 패배도 막지 못한 양우혁은 이어진 정관장과의 D리그에도 역시 선발로 출전해 7득점 3개의 도움, 4개의 파울을 범했고, 팀은 D리그 7번째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D리그에서 여러 시도를 한 양우혁은 특유의 드리블과 리듬감을 보여줬지만, 상대 수비에 읽히며 경기를 완벽하게 풀어내진 못했습니다. 모비스전 5반칙 퇴장에 이어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도 전반을 마치기 전에 4번째 파울을 기록하면서 수비에 어려움을 더했습니다.

볼 핸들링 기술이 고교 시절부터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양우혁은 프로 무대에서 수비력의 아쉬움과 파울 관리의 미숙함을 보이는 중입니다.

가드라는 포지션에 걸맞은 리딩이나 패스 등 여러 부분도에 보완을 더해야 하는 양우혁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가스공사의 미래로 자리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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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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