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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체크] 절기 ‘경칩’ 지나고 봄 성큼···주말 기온 주춤

유하경 기자 입력 2026-03-05 10:16:31 조회수 25

어느새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 ‘경칩’이 왔습니다.

달력 위 계절이 봄으로 넘어가면서 온화한 초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며칠 사이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며 낮 동안에는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목요일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를 훌쩍 웃돌며 평년 기온보다 높겠습니다.

다만 봄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은 아닙니다.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포근했던 낮 기온이 해가 지면 빠르게 떨어지는 만큼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각별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밤부터는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목요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 오전에는 그치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순간풍속 15m/s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예상 적설(6일)
- 경북북동산지: 1cm 안팎

▶ 예상 강수량(5~6일)
- 대구, 경북, (6일)울릉도·독도: 5~10mm

비가 내린 뒤 주말부터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을 보이겠고요.

하늘도 점차 맑아져 옷차림만 신경 잘 써주신다면 주말 동안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며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고요.

절기 ‘경칩’이 지나며 겨울은 서서히 물러나고 점차 봄기운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이제 두꺼운 패딩과 겨울 외투는 하나둘 정리 해주시고요. 

슬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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