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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천공기 넘어짐' 태왕이앤씨 시공 현장 전수 감독

손은민 기자 입력 2026-03-04 15:40:39 수정 2026-03-04 15:46:31 조회수 37

대구고용노동청이 '중장비 넘어짐 사고'의 시행사인 (주)태왕이앤씨가 건설하는 관내 모든 현장에 대해 감독에 나섰습니다.

먼저 노동청은 사고가 발생한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공사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암반을 뚫는 중장비인 천공기가 부품 교체 전 점검을 위해 선회하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노동청은 현장 감독을 통해 작업계획서 작성과 이행 여부 등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규명할 방침입니다.

또 시공사인 (주)태왕이앤씨가 공사하는 대구·경북 관내 건설현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을 벌입니다.

노동청은 산업안전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하고, 사고의 근본적 원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토록할 계획입니다.

앞서 3월 4일 오전 9시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도로 위로 길이 23m, 무게 66톤에 달하는 천공기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도로를 지나던 택시와 부딪히면서 중장비 기사와 택시 기사, 승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 # 대구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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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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