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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예비후보 "서울 고가 아파트 보유 현역 의원들 시장 후보 사퇴하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3-04 13:56:27 수정 2026-03-04 14:03:33 조회수 26

이재만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대다수 현역 국회의원이 서울 지역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채 대구에서는 집을 빌려 쓰고 있다"라며 "시장 후보로서 자격이 없으니 사퇴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3월 4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호영 의원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 추경호 의원은 강남구 도곡, 유영하 의원은 개포, 최은석 후보는 송파에 각각 거주하고 있다"라며 "대부분 대구에는 전세로 머물고, 필요할 때만 내려와 대구 시민의 고통을 알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앙 정치에만 몰두하고 지역 경제는 외면해 놓고, 그에 책임 있는 의원들이 이제 와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구·경북 행정 통합 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대구 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 통합 특별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데에 대해 책임지고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의원들은 후보로 나와서는 안 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 특별법이 전남·광주 통합법에 비해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라고 주장했는데, 주호영 의원을 향해 "특별법안을 놓고 1대 1 공개 토론을 하자"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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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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