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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그리고 '다음 시즌 준비' …한국가스공사의 바쁜 A매치 휴식기

석원 기자 입력 2026-03-01 07:40:00 조회수 16

남은 시즌 후회없는 마무리와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을 동시에 진행중인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주가량 주어진 A매치 휴식기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개막전부터 이어졌던 연패와 2번의 교체로 아쉬움을 더한 외국인 선수 부진까지 어려움이 많았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공동 9위로 최하위에 머무는 상황입니다.

탈꼴찌와 더불어 최대한 좋은 흐름을 보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의 가스공사는 A매치 휴식기에도 짧은 휴가를 마치고, 훈련과 연습경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수단 구성이 두텁지 못한 상황에서도 가스공사는 D리그와 1군 선수단의 훈련을 분리해 진행하면서 남은 시즌 대비와 다음 시즌 준비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2월의 마지막 이틀 동안 홈인 대구체육관으로 중앙대를 불러 연습경기를 펼쳐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2월 27일과 28일 펼쳐진 주전급 선수 위주의 중앙대와 맞대결에는 라건아부터 샘조세프 벨란겔과 데니 보트라이트까지 외국인 선수들부터 양우혁과 김민규 같은 신인까지 다양한 선수가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익힙니다.

이보다 앞선 26일과 27일 펼쳐진 D리그에서 울산현대모비스와 창원LG를 상대한 가스공사는 경기당 8~9명의 선수로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빡빡함 속에도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36분 이상 뛴 김국찬은 모두 팀 내 최고인 20득점 이상을 기록해 부진 극복의 의지를 보여줬고, 신주영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립니다.

사실상 멀어진 '봄 농구'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휴식기를 진지한 태도로 훈련을 이어간 가스공사는 오는 2일과 3일에도 현대모비스, 안양정관장와의 D리그를 앞두고 있습니다.

7일부터 펼쳐지는 정규리그에서 정관장과 원정으로 남은 일정을 시작하는 가스공사는 시즌 상대 전적 승리가 없었던 정관장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립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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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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