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구MBC NEWS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격 단행…이란은 중동 미군기지 동시다발 보복 공습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2-28 20:18:52 조회수 98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해 군사작전에 들어갔습니다.

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미군의 중대전투가 시작됐다"며 대이란 군사작전을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한다며 이란의 핵보유를 막기 위해 무력을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미국의 군사행동에는 이스라엘도 동참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고자 이란에 대한 선제 타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전을 '사자의 포효'로 명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전격 공습할 때 붙인 작전명 '일어서는 사자'에 연계된 것입니다.

한 보안 소식통은 이번 공격은 수개월에 걸쳐 기획됐다며, 초기 단계가 4일간 지속될 수 있다고 이스라엘 매체에 전했습니다.

IRNA 통신 이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수도 테헤란 시내에 이스라엘 공습으로 폭발이 발생했고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주요 지도부 인사들의 집무실 부근에 미사일 약 7기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관리를 인용해 하메네이가 현재 테헤란에 없고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번 공습에 대응해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와 쿠웨이트의 알살렘 공군기지, 아랍에미리트의 알다프라 공군기지, 바레인의 해군5함대본부 등 중동 내 주요 미군 기지에 미사일과 드론을 대규모로 발사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에 휘말린 것에 대해 이란에 책임을 돌리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 미국
  • # 이스라엘
  • # 공습
  • # 이란
  • # 선제공격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