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으로 복당한 뒤 첫 행보로 대구를 찾았습니다.
송 전 대표는 2월 28일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자신의 옥중 기록을 담은 신간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저서는 송 전 대표가 329일간 구금 생활 동안 작성한 39권의 일기와 109편의 칼럼을 엮은 것으로, 침묵의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진실과 정치적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월 27일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송 전 대표의 복당 신청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송 전 대표의 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민주당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요청한"라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복당 직후 27일 SNS를 통해 "30년을 함께해 온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기쁨이면서도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며 "민주당 당원 송영길로 다시 시작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민주당을 떠난 지 약 3년 만에 복당했는데, 오는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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