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420억 원 규모의 교육 복지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중·고 학생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월 27일 밝혔습니다.
2026년에는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수혜 대상을 넓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교육 급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대상)는 2025년 대비 평균 6% 올랐습니다.
지원금은 교육활동 지원비 명목으로 카드 포인트(바우처) 형태로 지급됩니다.
초등학생은 502,000원, 중학생 699,000원, 고등학생 860,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인상됐습니다.
이 외에도 계성고, 경북예고 등 일부 고교 재학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전액이 지원됩니다.
교육청 자체 사업인 ‘교육비 지원’도 대폭 강화됩니다.
특히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현장 체험 학습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까지 전격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12,000명의 학생이 새롭게 지원 혜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PC 지원, 졸업앨범비 등 다양한 항목이 지원 기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학부모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오는 3월 3일(화)부터 20일(금)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신규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시작되므로 학기 초 혜택을 받으려면 3월 중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교육 활동 지원비 바우처의 경우, 수급 자격이 있더라도 별도로 바우처 신청 누리집(e-voucher.kosaf.go.kr)을 통해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2026년 배정받은 포인트는 2027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 급여 인상과 지원 대상 확대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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