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엄마품 돌봄유치원’ 운영을 대폭 강화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도 ‘엄마품 돌봄유치원’ 140곳을 선정해 총 20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월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돌봄 시간을 유연하게 확대한 것이 핵심입니다.
2026년 운영되는 140개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운영 시간대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아침 돌봄(07:00~09:00) 13곳, 저녁 돌봄(18:00~22:00 사이 탄력 운영) 53곳, 아침+저녁 연계형(07:00~09:00, 18:00~19:00) 74곳입니다.
특히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 돌봄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아침+저녁 연계형’ 유치원이 74곳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대구교육청은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돌봄이 필요한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일일 평균 2,076명의 유아가 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42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는 98.5%가 “양육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며 높은 신뢰를 보였습니다.
시 교육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5일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돌봄의 질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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