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내년(2027년)부터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대구는 2026년 1만 752가구가 입주한 뒤 2027년에는 1,686가구로 입주 물량이 1년 만에 약 84%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2026년) 19만 8,583가구, 내년(2027년) 21만 6,323가구 등 2년간 총 41만 4,906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4만 6,062가구, 서울 4만 4,355가구, 인천 3만 537가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이 전체 입주 예정 물량의 약 53%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2년간 2만 9,239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전 2만 3,620가구, 충남 2만 2,163가구, 광주 1만 9,917가구, 충북 1만 9,780가구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구의 2년간 합계 물량은 광역시 중 울산(9,655가구)을 제외하면 가장 적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는 세종(42가구)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말 기준으로 주택 건설 실적과 입주자 모집 공고 등을 활용해 산출됐으며, 향후 개별 단지의 일정 변경이나 후분양 등에 따라 실제 물량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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