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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대구 오는 정청래, 2·28 정신 따라 정치 개혁 입법 추진하자"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2-26 17:53:24 수정 2026-02-26 17:58:40 조회수 14

조국혁신당은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여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정치개혁 입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28 대구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2월 27일 오전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기로 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은 2월 26일 논평을 내고 "2·28 정신은 참배만이 아니라, 정치 개혁 입법으로 계승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효시인 대구의 저항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행보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라면서도 "화려한 수사와 격려 뒤에 가려진 민주당의 미온적인 실천 의지에는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영호남 일당 독점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다수 발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대구를 '민주주의의 깃발을 든 도시'라 치켜세울 뿐, 정작 지역의 독점적 정치 구도를 타파할 지방선거 개혁 입법에는 뒷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진정으로 2·28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면, 기득권을 내려놓는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그 진정성을 증명하라"라면서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한 입법에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은 "대구의 민주주의가 수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고 요구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동반자인지, 아니면 또 다른 기득권의 수호자인지 대구 시민과 함께 냉엄히 지켜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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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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