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함박눈이라니”
화요일 대구와 경북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웬만해선 눈을 보기 힘든 대구에 이게 무슨 일이죠?
기상 관측 자료에 따르면 2026년 2월 25일 하루 동안 대구에는 6cm의 적설이 기록됐습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대구에 가장 눈이 많이 내렸던 날은 2018년 3월 8일로 무려 7.5cm의 눈이 쌓였습니다.
그 이후 8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나타난 셈인데요.
특히 우리 지역에는 대설특보까지 발효되며 하루 종일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과 비는 수요일 오전 중에 모두 그쳤습니다.
다만 안심하긴 이른데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낮 동안 일부 눈이 녹겠지만, 밤사이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 내린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 얼어 있는 경우가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상을 중심으로 목요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풍랑주의보 : 동해 남부 앞바다(경북 남부 앞바다, 경북 북부 앞바다),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
기온도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 이어지겠고요.
특히 낮에는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고요.
하루 사이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은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날씨는 여전히 변덕스럽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은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린 뒤 기온은 더 오름세 보일 전망입니다.
- # 날씨체크
- # 대구날씨
- # 경북날씨
- # 날씨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