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5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전날보다 0.89% 오른 6022.70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포인트, 1.91% 상승한 6,083.86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 22일 처음으로 5천 선을 넘어선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5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6년 들어 4,200으로 시작한 코스피는 2달 만에 40% 넘게 뛰었습니다.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는 미국은 물론, 튀르키예와 대만, 브라질과 태국을 제치고 전 세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025년 1월 2일을 기준으로 하면 2.5배 이상 올랐습니다.
2025년 6월 20일 장중과 종가 모두 사상 처음으로 3천 포인트를 넘어섰고 약 4개월 후인 10월 27일 4천대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2026년 1월 22일에는 장중 5천마저 돌파하며 '꿈의 5천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상승세가 더 가팔라져, 5천에서 1천 포인트가 더 오르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불과 한 달 정도였습니다.
우리 장을 끌고 온 반도체 대장주들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날 이른바 20만 전자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1.75% 오른 20만 3,500원,
SK하이닉스는 1.29% 상승한 101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가 대외 불안에도 거침없이 질주해 온 국내 증시에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AMD에서 최신 인공지능 칩을 대량 구매한 데다, 인공지능 AI 도구 개발 기업 엔트로픽이 일부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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