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3개 지역 행정 통합 특별법에 대한 표결 처리를 연기했습니다.
법사위는 2월 23일 밤 전체 회의를 열어 행정 통합 특별법안에 관해 토론을 벌였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로 표결을 앞두고 정회에 들어갔습니다.
토론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민 의사가 반영됐는지 의문이라며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핵심 조항이 빠졌다며 대전·충남 행정 통합에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는 행정 통합에 반대하고, 경북도지사는 법안 통과를 요청하는 등 자기편끼리도 다른 목소리를 낸다고 꼬집었습니다.
법사위는 2월 24일 오전 전체 회의를 다시 열어 특별법안 표결에 나설 계획인데, 대구·경북 특별법안이 법사위에서 의결된다면 24일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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