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기차표를 예약해 놓고 출발 직전 표를 취소하는 등 예약 부도로 재판매되지 못한 기차표가 66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가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승객이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 표를 취소하거나 열차가 출발한 뒤 표를 반환해 기차표 66만 4천 장이 다시 팔리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 예약이 부도 난 기차표는 2021년 12만 5천 장에서 2022년 26만 7천 장, 2023년 45만 5천 장, 2024년 44만 1천 장, 2025년 66만 4천 장으로 늘어 5년 사이 약 5.3배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한 한국철도공사의 손해도 해마다 커져 최근 5년간 누적 손실액이 458억 4천 9백여 만 원에 달했습니다.
정희용 의원은 "사용하지 않을 승차표는 미리 취소해 다른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성숙한 예매 문화가 필요하다"며 "철도 당국도 보다 실효성 있는 승차권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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