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지인을 납치해 가둔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공동 감금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녀 6명을 붙잡아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전북 전주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을 차량으로 납치해 때리고 대구 달서구의 한 빌라에 14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가 수천만 원을 빌려 가 갚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빌라에 감금돼 있던 피해자는 택배기사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해 탈출할 수 있었고, 경찰은 달아난 피의자 6명을 추적 끝에 김해와 경주, 광주 등에서 차례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범죄를 막기 위해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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