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유류 탱크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2월 12일 진행됐습니다.
12일 오전 10시 반쯤 시작된 감식에는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당국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직원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정전기와 유증기가 만나 폭발했다는 공사 측의 추정을 토대로 정전기 발생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직원이 실제로 정전기 방지 장치를 이용했는지, 입고 있던 작업복에 방전 기능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감식은 2시간 만에 끝났는데, 불이 난 휘발유 탱크 안에 유증기가 남아있어 설비 등에 대한 조사는 추가 합동 감식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2월 10일 오전 7시 50분쯤 경북 경산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옥외 탱크 19기 중 한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당시 탱크 안에는 휘발유 250만 리터가 있었습니다.
이 불로 탱크 일부가 탔고 소방서 추산 10만 리터가 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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