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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14억 규모 ‘공간 재구조화’ 착수···"복합문화공간 도약"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2-16 10:00:00 조회수 62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박물관의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4억 2천만 원을 투입하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을 활용해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교육과 전시, 휴식이 어우러지는 ‘학생 주도형 복합문화공간’ 구축이 핵심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VR 체험실의 변신입니다.

시교육청은 이곳을 자기 주도 탐구가 가능한 ‘교육 체험실’로 개편합니다.

새로운 체험실은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과 연계한 탐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됩니다.

특히 공간 효율화를 통해 ‘1일 현장 체험 학습’ 수용 인원을 대폭 늘립니다.

2층으로 자리를 옮기는 기획전시실은 기존보다 면적이 25% 넓어집니다.

전시 동선이 효율적으로 재배치됨은 물론,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확장된 공간을 활용해 자체 기획전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박물관과 연계한 수준 높은 특별전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박물관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로비 공간은 기존보다 43%나 넓어집니다.

단체 관람객 방문 때 발생하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안내·홍보·휴게 기능이 결합한 다목적 공간으로 재정비됩니다.

또한 대구 교육 홍보 코너와 함께 쾌적한 휴게 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관람객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전면 휴관 대신 부분 운영 방식을 택했습니다.

공사 기간 중에도 고고학 체험실, 상설 전시실, 유아 휴게실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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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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