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단식 농성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방문한 것과 관련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1월 26일 YTN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 방문에 대해 "행사 뛰는 가수에 비유하자면 박근혜 전 대통령 (출연료는) 싼값이 아니다"라며 "이에 대한 정치적 비용이 따를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비용이 무엇인지 묻자, "혹시라도 박 대통령이 이번 일을 바탕으로 대구 지역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적어도 대구·경북, 영남에서 국민의힘 선거가 안정되고, 나머지 지역 확장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아니라면 선거 자체가 흔들릴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출연 대가가 측근 공천인지 물음에는 "감이 안 잡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6년 탄핵당한 박 대통령이 2020년 정치에 입문한 장 대표를 알 수 없기에 누군가 이어준 사람이 있을 것"이라며 "그분이 어떤 식의 제안을 할지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등장으로 보수 결집이 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결집이 뭔 의미가 있냐?"라며 "보수는 박 대통령이 비대위원장으로 치렀던 2012년 19대 총선 때 152석 획득이 정점이었다. 인구 구조상 등을 볼 때 보수가 결집한다고 이긴다? 그건 아니라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할지에 대해선 "국민의힘 최고위가 할 수 있는 것은 '추인 아니면 반려'이다. 다시 돌려보내봤자 똑같은 징계가 나올 것이니 그냥 추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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