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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아침 기온 '반짝' 상승…낮부터는 바람 불고 '맹추위'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1-24 11:17:05 수정 2026-01-24 11:21:02 조회수 15

토요일인 1월 24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23일보다 높은 아침 기온을 보였지만 낮에는 바람이 불고 맹추위가 예상됩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4.3도, 구미 -6.3도, 안동 -6.9도, 포항 -2.4도, 봉화 -7.6도, 의성 -9.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3일 최저기온보다 4~6도 가량 높은 것이지만 밤 사이 구름이 많이 끼어 복사냉각을 막으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복사냉각은 지표면이 흡수했던 열 에너지를 다시 대기 밖으로 방출하면서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낮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어제보다 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도, 구미 2도, 안동 0도, 포항 3도, 봉화 -2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울진, 영덕, 포항 등)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기온 자체가 낮은 데다 찬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훨씬 낮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은 24일 아침(09시)까지 1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그 밖의 지역도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25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 대구 -7도, 구미 -8도, 안동 -11도, 포항 -6도, 봉화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도, 구미 3도, 안동 1도, 포항 4도, 봉화 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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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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