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장 중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건강이 악화돼 베트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이던 이해찬 부의장은 오늘 오후 1시쯤 귀국을 위해 베트남 떤선녓 공항에 도착 뒤 호흡이 약해졌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현지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심근경색 진단을 내리고 이 부의장에게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했고, 이 부의장은 현재 기계 장치로 호흡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태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이해찬 부의장은 민주평통 베트남 운영협의회 참석차 어제 호찌민으로 출국한 뒤, 26일까지 일정이 있었지만,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고, 귀국을 위해 떤선녓 공항을 찾았다가 호흡이 약해지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주호치민총영사관 총영사대리를 비롯한 직원들이 대기하며 지원하고 있고, 청와대도 이재명 대통령이 조정식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했습니다.
7선 의원 출신으로 총리까지 역임했던 이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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