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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포항시장 10여 명 출사표···최대 격전지

김기영 기자 입력 2026-01-20 20:30:00 조회수 24

◀앵커▶
포항이 6.3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습니다.

이강덕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자, 10명이 넘는 출마 예정자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번을 놓치면 4년 이상을 기다릴 수도 있어, 나올 사람은 다 나왔다는 평갑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잡니다.

◀기자▶
박승호 전 포항시장, '포항 리셋'을 슬로건으로 특수선박 조선소 유치와 옛 포항역으로 스틸러스 축구장 이전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김병욱 전 국회의원, 유강-죽도시장-포항역으로 이어지는 도심 철도 복원과 서울 빅5 상급종합병원 유치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 구도심 공동화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울산·경주와 해 오름 동맹을 활성화해 포항을 첨단 AI·방위산업의 국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성은 포항 지진 범대본 의장, 경주와 영천 등 인근 도시와 통합을 통해 인구 100만 규모의 광역 대도시를 조성하고 포트 해양 기업도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도시 공간의 전면적인 재배치와 벤처타운인 '포항 혁신마루' 조성, 남구청의 오천읍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을 공약했습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 철강산업 회복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과 분산형 전력망 구축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 국회와 대통령실에서 일 한 경험을 살려 포스코 수소 환원 제철 전환 지원, 포항공대 의과대학 설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과 이칠구 경북도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 포항시의원을 역임한 박희정 의원이 포항시장 선거에 처음 도전합니다.

기초의원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사례여서 여당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기대됩니다.

난립한 후보들의 나열식 공약으로 후보를 판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단 국민의힘의 컷오프에 따라 탈락한 후보의 무소속 출마 여부와 30%를 넘나드는 진보 진영의 고정표가 남은 선거일 동안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기영입니다. (영상취재 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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