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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3월 착공···'경북형 AI' 모델

김기영 기자 입력 2026-01-19 20:30:00 조회수 14

◀앵커▶
요즘 세계 경제의 화두는 단연 AI입니다.

산업 고도화의 핵심 인프라가 AI 데이터센터인데, 포항시는 마침 비어 있는 광명일반산업단지에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오는 3월 데이터센터를 착공합니다.

이어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AI 산단으로 육성해 구미·경산과 AI 삼각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항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광명일반산업단지에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대통령실에서 포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고, 해외 투자사 등이 2조 원을 투자합니다.

마침 이곳은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페로실리콘 공장이 값싼 중국산에 밀려 사업을 접고 비어 있던 곳.

게다가 바로 인접한 곳에 변전소가 있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AI데이터센터가 들어서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정명숙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
"AI 데이터센터는 무엇보다도 전력 공급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부지는 3, 4호 변전소가 바로 인근에 있어 전력 공급이 아주 용이하며 24시간 무중단 전력 공급이 가능한 부지입니다."

포항시는 2027년 상반기 완공 및 운영을 목표로 16개 부서가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원 TF'를 꾸려 전폭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지곡연구단지의 방사광가속기와 포스텍·한동대에서 시작된 스타트업 열풍, 지식산업이 속속 유치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이 AI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습니다.

삼성SDS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구미와 대학이 밀집한 경산이 인재 양성을 담당하면 경북은 대한민국 AI를 선도할 수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냉각수 또한 바다와 가깝기 때문에 굉장한 이점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앞으로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포항뿐만 아니라 구미·경산과 연계해서 소위 'AI 삼각 벨트'를 정부에 구상을 함으로써"

철강에서 이차전지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바이오·수소까지 거머쥔 포항, AI로 산업 지도를 계속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기영입니다. (영상취재 양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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