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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앞에서 작아진 한국가스공사…반칙에 묶인 보트라이트, 신승민, 양우혁 부상까지

석원 기자 입력 2026-01-15 10:48:18 수정 2026-01-15 11:15:16 조회수 74

올스타전을 앞둔 마지막 승부로 펼쳐진 안양정관장과의 원정에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경기 내내 끌려간 끝에 패배를 기록합니다.

1월 14일 저녁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초반 내준 리드를 극복하지 못하고 67-79로 경기를 내주며 연승도 2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앞선 3번의 정관장과 맞대결을 모두 내줬던 가스공사는 득점은 66.3점에 머물렀고, 평균 실점은 78점을 기록했는데, 이 경기도 정확히 그 수준에 머물며 지독한 정관장 징크스를 겪는 중입니다.

새 외국인 선수 베니 보트라이트가 뒤늦게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전반에 4개의 파울을 범한 것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보트라이트가 첫 3점포를 기록한 4쿼터, 자유투까지 더해 점수 차를 좁혔지만, 결국 5반칙 퇴장이 나와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시점 코트를 떠난 장면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보트라이트의 5반칙 퇴장에 더불어 발뒤꿈치 부상 우려로 신승민도 4쿼터를 뛰지 못했고, 양우혁 역시 발목이 좋지 못해 코트에 8분도 나서지 못하며 가스공사는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쉽지 않은 경기 상황과 더불어 라건아 세금 관련 KBL로부터 3,000만 원의 제재금 징계까지 받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접어든 가스공사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11승 21패로 공동 8위에 머문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라며 전반에 수비 쪽에서 무너졌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지만, 후반 선수들의 추격 의지는 칭찬했습니다.

1라운드를 8연패로 시작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후반기 속도를 내서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강혁 감독은 아쉬웠던 부분으로 "잡을 수 있는 경기들을 몇 번 놓쳤다는 점"을 언급하며 후반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주말, 올스타전 행사를 치른 뒤 가스공사는 다음 주 목요일인 1월 22일과 이어진 24일, 서울삼성과 서울SK와의 잠실 원정 2연전으로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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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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