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2026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2월 1일에서 1월 20일로 12일 앞당겼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1월 10일 의성군에서는 이례적으로 큰 영향 구역 93ha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법정 산불 조심 기간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지자체는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산불 방지 인력을 고용해 산불 예방 활동과 대응을 강화합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3일 전국의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고, 행정안전부는 14일 산불 관계 기관과 지자체에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위험이 큰 가운데 특히, 강풍이 불 때는 대형 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있으니, 쓰레기와 영농 부산물 소각을 삼가고 화목 보일러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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