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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침투 무인기, 보유 기종 아냐…민간기 가능성 철저히 조사"

석원 기자 입력 2026-01-10 16:35:31 수정 2026-01-10 16:35:39 조회수 103

'한국 무인기 북한 침투'라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국방부가 1차 조사 결과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앞서 지난 4일과 지난해 9월,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밝히며 무인기 관련 사항을 공개하고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었는데,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입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무인기 관련 북 총참모부 성명에 대한 국방부 입장'에 따르면 북한이 주장한 기종은 우리 군 기종이 아니며 "북한이 발표한 일자의 해당 시간대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도 없다"며 "민간 영역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 유관기관과 협조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는 국방부 입장을 덧붙입니다.

한편, 통일부도 이날 오후 차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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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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