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안동시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당원 모집에 가담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침묵하지 말고, 사실관계를 밝히라"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1월 9일 성명을 내고, "안동시청은 당원 모집을 위한 창구냐?"라며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무원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해 침묵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헌법과 법률이 명확히 규정한 공직의 기본 원칙"이라며 "행정 권한을 가진 공무원이 정당 활동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수준을 넘어 민주주의의 공정성을 근본부터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간부급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점에서 개인의 일탈로 축소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으며, 공무원 동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상, 권 시장은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권 시장은 시민 앞에 분명한 사실관계를 밝혀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즉각적인 내부 점검과 감찰을 통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었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사기관을 향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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